봄43. 선악이 없는 도리(道理)

유종열
2022-03-23
조회수 20


봄43. 


선악이 

없는 


도리

(道理) 



진리로

보면


시간

공간에 

한정시켜

보지 

않고


시간 

공간에 

구애되지 

않고 

보니


그때 

나를 

들볶던

그 

철천지원수가


지금 

와서 

생각하니


나를

야물게하고 

키워준


만고의 

은인 

아님이 

없으니


악이 

선이요,


선이 

악이 

되는 

도리요,


선악이 

없는 

도리다.


선이 

악이 

되는 

도리는


자식을 

과보호하는 

것이

좋아보이지만


자식의

자립성 

자율성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67억이


한사람의 

다른 

모습이니


나와 

남이 


하나이다.


또한


과거의 

사람,


미래의 

사람이


한사람이다.


이미 

하나이니


자기를 

괴롭히는 

것 

같지만


자기를

도와주는 

것이


이치의 

당연함이다.


그러므로

크게 

보면


원수가 

은인이다.


자기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체성을 

확립하고 

보면


사람이 

되어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대인이 

되고


만물의 

영장이 

되니


모든

사람을 


공경하고,

순종하고,

 

섬기는 

것이


사람이 

되는 

길이다.


그러므로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단정짓지

말고


그 

사람을


포용하고,

이해하고,

화합하고,


조화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자기

문제로 

보고


전적으로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한다.


달콤한

것만을 

좋아하지

않고


쓰고 

매운 


쑥과 

마늘을 

먹고


곰이

사람이 

되는 

이치이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상대를

긍정적으로

대하기만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부정적으로

보일

때는 


가차없이

싸우고

따지는 

일도


서슴치 

않고 


행할 

수 

있는

진실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에 

대한 

이미지를

정하지 

않고

대하면


긍정이든

부정이든


저절로

진실한 

언행이 

구사된다.


무작정

 

상대의 

비위를 

맞추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상대가 

좋아하지 

않아도


그것이 

진실인 

이상


상대에게 

직언을

수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상대가

어느날  


원수인 

나를


은인으로 

알아

볼 

날이 

있을 

것이다.


진실은


극악무도해 

보이기도 

하고


대자대비해

보이기도

한다.


진실은


선악의 

기준 

같은 

것이 

없어


틀에 

잡히지

않아서 

그렇다.


진실에는 

선악이 

없다.


완전무결성에서는


정체성에서는


선악

이분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거기에는 

치우침이 

없어


맷돌맞듯 

댓돌맞듯


한치의

오차가 

없이


들어맞기 

때문이다.

 

정체성이야말로


진실의 

초석이다.



2008.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