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8. 단군신화(檀君神話)

유종열
2022-03-28
조회수 12



봄38. 


단군신화

(檀君神話)



천제(天帝) 


환인(桓因)

아들


환웅(桓雄)이란


사람이 

된 

남자


하늘 

사람이다.


환웅은


사람이 

무엇임을 

깨달아

증득하고


만물의 

영장

노릇하는


사람다운 

사람이다.


환웅이,


비록 

사람은 

덜되었지만


비교적 

이고(ego)가 

성숙되어


의식수준이 

높은

1순위자에 

해당하는


곰과 

같은 

사람,


호랑이와 

같은 

사람이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라


100일 

정진 

기간 

동안


쑥과 

마늘을 

먹으라고 

하였던


호랑이 

같은 

사람은


참지를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였고


곰과 

같은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


웅녀(雄女)가 

되어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고


단군이 

나라를 

세워


우리

민족의 

시조가 

되었다.


환웅은


본연의 

자기의

정체성을 

깨닫고


주체성을 

확립한


깨달은 

사람이요


된 

사람이다.


남성은

자아탐구를 

통한 

수행을 

통하여


자수성가의 

(自手成家) 

길을 

걸을

운명을 

타고났으며


여성은


자수성가를 

이룩하여


사람이 

된 

남성을 

만나


심복제자가 

되기만 

하면


스승과 

같아져


사람다운 

사람으로 


일거에 

도약할 

수 

있다.


환웅은 


곰과 

같은 

여인을 

만나


사람이 

되도록 

가이드하여

성공하였으므로


자연스럽게

깨달은 

사람끼리 

혼인하여


자식을 

낳았으므로


그 

자식 

역시 

제대로 

길러


사람다운 

사람


하늘 

사람으로 

길러


우리 

민족의 

시조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을 


천손민족

(天孫民族)


하늘 

사람의 

자손이라고 

하고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되는 

법이 

나와


천하를 

구제한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내려오고 

있다.


그러면 

여기서


마늘과 

쑥을 

먹였다는 

말은


무엇을 

말하는가?


자고로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큰 

걸림돌이


모두들 


달콤한 

당의정 

같은 

것을

먹기를 

좋아하고


쓰고 

매운 

것을 


싫어하는 

것이 

병폐다.


100일 

동안 

굴속에서


햇빛을 

보지 

않고 


정진한다는 

말은 

또 

무엇인가?


그것은 


감각을 

활짝 

열어


한 

생각도 

없는


본연의 

자기의 

정체성 

자리를 

드러내어

지속시킴으로써


주체성을 

확립한다는 

말이다.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굴속이라고 

하는 

것은 


또 

무엇을 

상징함인가?


사량분별이 

(思量分別) 

없는 

자리를 


말함이다.


사량분별을 

내기는 


달콤한 

것을 

먹는 

것과 

같이 


쉽고


사량분별을 

내지 

않는 

것은


쓰고 

매운 


쑥과 

마늘을 

먹는 

것처럼 


어렵다.


여기에서


호랑이 

같은 

여인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사량분별의 

세계에 

떨어져


정체성 

자리를 

지속하고 

증득하지 

못하여


사람이 

되지 

못한 

것이다.


100일 

동안 


동굴 

속에서 

생활하라는 

것은


정체성 

자리에서 


사량분별을 

내지 

않고


100일간 

지속하라는 

뜻이다.


봄나라에서 

나온 

글들은


달콤하지 

않아


먹으려드는 

사람이 

적다.


대부분 

달콤한 

것만 

좋아한다.


달콤한 

글만 

좋아하고


쓰고 

매운 

것을 

먹지 

않으면


결코 

사람이 

되지 

못한다.


단군신화를 

통하여 

경계해놓았건만


그 

뜻을 

알지 

못하여


아직도 


사람이 

되고자 

옵션을 

거는 

사람

찾아보기 

어려우니


한심하고 

슬프고 

통탄할 

일이다.



2008.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