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3. 결혼식

유종열
2022-04-23
조회수 9



봄13. 


결혼식



남녀가 


한 

몸이 

되어


새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아 

기르는 

일은


대우주가

감각(음)으로 


공간을 


열고 

닫으면서


생각(양)으로 


들고 

남으로


공간을 

창조하고 


시간을 

운행하여


만물

만생령을 

기르는

 

이치와 

같다.

 

가정은


우주의 

축소판이다.


대우주는


인간을

숙성시키고 

완성시키기 

위해


천지를 

창조하고 

만물을 

장양한다.


그러므로


남녀가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지

않으면


대우주의 

섭리는

이루어질

없으니


이 

보다 

큰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선천에서는

결혼식을 


양가

일가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치루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혼식의 

본뜻을 

상실하고


자기 

집안의

위세를 

나타내려는


사치와 

허영으로 

흘러


막대한 

결혼 

경비가 

필요하다 

보니


초청장을 

남발하여

하객을

끌어모으기에 

이르렀고


부조금을 

갚기 

위해 

평생

주말에 

찾아다니며 

갚아야 

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어


그 

피해와 

고통이

막심하다.


진실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무슨 

예물이

필요하며


물 

한그릇 

떠다

놓고


신랑 

신부가

맞절을 

한다고 

해서


무슨 

여한이

있으며


양가 

직계가족끼리 

모여


조촐하고

간소하게 

식을 

올린다고 

해서


무엇이 

잘못이란 

말인가?


후천의 

윤리 

도덕은


대우주가 

큰일을 

해도


소리 

소문 

없이 

하듯


우리도

형식은 

최소화하고


최소의 

경비로


실질을 

숭상하여


간소화하여야 

한다.


봄나라에서는

안동 

하회 

부용대


자연바라봄 

수련회에서


원국님과 

원타님의 

야외 

결혼식과


봄나라 

도서 

출판기념회 

석상에서


원자 

원정님의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른 

바 

있다.


앞으로도

봄나라에서는


돈이 

안드는 

결혼식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로 

확산되고


세계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