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7. 어른이 된다는 것은?

유종열
2022-04-19
조회수 16



봄17. 


어른이 

된다는 

것은?



매년 

20세가 

되는


그해 


5월 

셋째 

월요일을


성인의 

날로 

정하여


부모와 

가족 

친지들이


성년식을

해주고 

축하해준다.


이것은


육체적으로

성인이 

되었다는

말이지


영적으로

어른이 

되었다는

말이 

아니다.


영적으로

어리고 

미숙한 

사람을


얼아(얼의 아이)라고 

한다.


얼아가

철이 

들어


자기의 

정체성을

깨닫고


주체성이 

서서


천지만물의


위에 

서서


온전한

사람이 

되고


만물의 

영장이 

되어


미신에 

빠지지 

않고


귀신을 

다스리고


동식물을 

다스리고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며


인간을 

공경할 

줄 

알아야


비로소

어른(얼)이 

된 

것이다.


어른이

되는 

것은


연령이

만 

20세가 

된 

것과는

무관하다.


비록 

연세가 

80이 

되어도


얼아같은 

어른이 

있고


비록 

나이가 

15세라도


어른같은 

얼아도 

있다.


21세기는

영적인

시대이므로


육체본위가 

아니라


영적인 

의식수준을

잣대로


어른과 

얼아를 

구별하여야

한다.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지식인이 

되고,


부자가

되고,


권력을 

잡고,


명성을 

날리고,


나이만 

먹는다고

되지

않는다.


몸과 

마음은


가만

놓아두면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흐트러지는 

마음을


모으고 

모으는 

공부를


부단히 

생활 

가운데서 

하여


흐트러져 

나가는 

마음을


잡아 

돌릴

수 

있어야


3차원의 

공간이 

창조되면서


무한한

자기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고


주체성이 

확립되어야


옵션을 

자유자재로 

걸어


4차원의 

시간을 

운행하는


온전한 

사람이요

어른이다.


어른이 

되어


갖가지 

삶의 

경륜을 

쌓아


더욱 

무르익어야


어르신(얼의 신)

된다.


그저 

나이가 

많다고

어르신이라고 

불러 

보았자


어르신이 

아니다.


인생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사람이

되기

위해 


얼아로 

태어나고


자라서

어른이

되고


더욱 

무르익어


어르신이 

된다.


사람이 

된 

사람을


만인이 

존경하고

축하해주는


참된 

성년식을


천지신명인


봄나라가 

주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