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 여성과 남성

유종열
2022-05-04
조회수 22



봄2. 


여성과 

남성



무극(0)이 

태극(1)이요


태극에서 

음양(2)으로 

벌어졌다.


이것이

태극기가 

말하는 


우주의 

법칙이다.


다시 

말하면


제로(0)이면서 

하나(1)인


본연의 

나,


본질의 

나,


우주적인 

나,


봄나에서

음양으로 

갈리어


사람은 

여자와 

남자라고 

하는

 

현상의 

나로 

나타났다.


하나(1)는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니지만


음과 

양을 

내포한다.


그러므로 


여자와 

남자는 

무촌(0)이다.


둘이면서 

하나다.


다르면서 

같다.


반반이다.


우주의 

이법에 

따라


가정을 

이루려면


무촌(0)인 

여자와 

남자가 

부부가 

되면


1촌인 

자식이 

나온다.


그러므로

우주가 

그렇듯


가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0와 

1이 

공존하여야 

한다.


가정에 

부부(0)만 

있고 


자식(1)이 

없으면


우주의 

섭리에 

위반되어


올바른 

가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렇게 

되면 


인류가 

사라지고 

말기 

때문이다.


천지와 

인간의 

관계는


사람의 

몸으로 

말하면


머리(사람)와 

(천지)의 

관계와 

같아서


천지만 

있고 


사람이 

없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자이든 

남자이든


본연의 

나, 


봄나, 


우주적인 

나, 


본체,


하나 

자리에서 

보면


남녀가 

다르지 

않고 

같다.


그러나


현상의 

나,


동용(動用)으로 

보면


엄연히 


남녀가 

다르고 

같지 

않다.


봄나의 

정체성(0) 

측면에서 

보면


여자(감각, 공간)만 

있고


봄나의 

창조와 

운행의 

측면에서 

보면


여자와 

남자(생각, 시간)의 

상생협조작용으로


창조와 

유지와 

파괴가 

이루어진다.


선천에서는


하늘을 

양으로 

보고 


땅을 

음으로 

보아


양이 

음을 

누르고 

지배하는 

것으로


윤리도덕을 

세웠으나


후천에서는


하늘을 

음으로 

보고 


땅을 

양으로 

보아


음이 

양을 

이기도록하여


체와 

용을 

바로잡고 


지도리를 

세워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인간본연의 

나인 


주체성을 

확립하여


음양상극의 

선천사를 

마감하고


음양상생의 

도로


후천의 

새로운 

윤리도덕을 

세운다.


그러므로


후천세계를 

주도하는 

것은


(여자)이 

아니고


음도 

양도 

아닌


하나 

자리,


인간본연의 

주체성이다.


이렇게 

되어야


음양이 

대동소이한 

(大同小異) 

삶의 

운행이 


절도에 

맞게 

돌아간다.


우주의 

운행은


여성이 

바탕이 

되어 

주어야


남성이 

출입을 

할 

수 

있어


베를 

짜듯


날줄 

씨줄이 

짜여


주야와 

춘하추동 

4계가


순차적으로 

돌아가


만능만덕이 

나타나


물질문명의 

풍요는 

물론


정신문화가 

꽃피어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대선경사회


봄나라가 

건설될 

것이다.



2008.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