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 친구
봄11.
친구
자식은
품
안에
있을
때
자식이라는
말이
있다.
초등학생
고학년만
되어도
부모에게
집중되어
따라다니던
부모보다
친구가
더
좋아
친구에게만
마음이
쏠린다.
친구란
지연
학연
등
주어진
환경조건에
따르는
업연에
의한
조건부여에
대한
조건반사다.
아직
철이
들지
않고
자기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깨우치지
못한
미숙한
단계인지라
자기를
알아봐주고
자기에게
우호적이고
말에
긍정해주는
친구에게
끌리는
단계이다.
좋아서라기
보다
심심함을
달래고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손쉬운
수단이요
방편이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친구와
관심이
같거나
의식수준이
영적
파장이
같아
대화가
통하고
공감대가
이루어져서라기
보다는
달래주는
손쉽게
만나는
업의
인연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초등학교나
중고등
대학
군대
직장동료라
하더라도
세월이
지나면
서로간의
진로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므로
그렇게나
절친했던
사이도
무덤덤해지고
이상
보고싶지
않아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끊어지고
만다.
지연이나
학연에
사이를
본다면
법연이나
도연에
인연이라야
남녀노소를
초월하여
인간의
주체성에
이루어져야
인간을
완성해가는
도반으로서
서로간에
믿음과
희생과
봉사가
이루어지는
진정한
친구다.
권력을
잡기
위해
동지가
되고
돈을
벌기
되는
것은
이익을
도모하기
거래관계로
끝날
수밖에
없다.
소울-메이트
(soul · mate)
정도
되어야
우주의
섭리를
실현하기
사람이
되기
진리적인
동반자라야
금생은
물론
세세생생
변치않는
된다.
혈연으로
맺어진
동기간의
우애
역시
어릴
잠깐
형성되었다가
서로가
가는
길이
의식수준과
다르면
형식만
남지
우애는
성립되지
않는다.
모든
관계는
유유상종의
(類類相從)
법칙에
의한다.
물질도
같은
종류가
화합하고
식물도
군락을
이루고
동물도
종끼리
무리를
이루는
법이다.
친구관계도
예외가
아니다.
혈연이나
지연은
좁고
국한된
조건반사로
성립되는
업연이므로
잠시
잠깐으로
그칠
우정은
따라
서로의
같아야
하고
삶을
목적으로
삼고
나가는
도반
가운데서
본심이
객심을
이길
수
있는
사람다운
사람끼리에서만
가능하다.
우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동양에
관포지교가
(管鮑之交)
있고
서양에
괴테와
실러의
우정이
영원한
이렇듯
쉬운
일이
분별객심,
(分別客心)
이고(ego)가
주인노릇을
하는
덜된
사람끼리의
시간에
한정될
본심을
회복하여
귀신을
다스리고
동물성을
다스릴
주체성이
된
사람이라야
둘이면서
하나인
이치를
알고
이루어져
무한하고
우정을
나눈다.
우정
믿음은
달인들끼리만
(達人)
가능한
희귀한
(稀貴)
경지다.
2008. 5. 5
봄11.
친구
자식은
품
안에
있을
때
자식이라는
말이
있다.
초등학생
고학년만
되어도
부모에게
집중되어
따라다니던
자식은
부모보다
친구가
더
좋아
친구에게만
마음이
쏠린다.
친구란
지연
학연
등
주어진
환경조건에
따르는
업연에
의한
조건부여에
대한
조건반사다.
아직
철이
들지
않고
자기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깨우치지
못한
미숙한
단계인지라
자기를
알아봐주고
자기에게
우호적이고
자기의
말에
긍정해주는
친구에게
끌리는
단계이다.
친구가
좋아서라기
보다
자기의
심심함을
달래고
자기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손쉬운
수단이요
방편이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친구와
관심이
같거나
의식수준이
같거나
영적
파장이
같아
대화가
통하고
공감대가
이루어져서라기
보다는
심심함을
달래주는
손쉽게
만나는
업의
인연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초등학교나
중고등
대학
군대
직장동료라
하더라도
세월이
지나면
서로간의
진로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의식수준이
다르므로
그렇게나
절친했던
친구
사이도
무덤덤해지고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아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끊어지고
만다.
지연이나
학연에
의한
친구
사이를
업의
인연이라고
본다면
법연이나
도연에
의한
인연이라야
남녀노소를
초월하여
인간의
정체성과
주체성에
대한
공감대가
이루어져야
인간을
완성해가는
도반으로서
서로간에
믿음과
희생과
봉사가
이루어지는
진정한
친구다.
권력을
잡기
위해
동지가
되고
돈을
벌기
위해
친구가
되는
것은
자기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거래관계로
끝날
수밖에
없다.
친구란
소울-메이트
(soul · mate)
정도
되어야
우주의
섭리를
실현하기
위한
사람이
되기
위한
진리적인
동반자라야
금생은
물론
세세생생
변치않는
친구가
된다.
그러므로
혈연으로
맺어진
동기간의
우애
역시
어릴
때
잠깐
형성되었다가
서로가
가는
길이
다르고
의식수준과
관심이
다르면
형식만
남지
진정한
우애는
성립되지
않는다.
모든
관계는
유유상종의
(類類相從)
법칙에
의한다.
물질도
같은
종류가
화합하고
식물도
같은
종류가
군락을
이루고
동물도
같은
종끼리
무리를
이루는
법이다.
친구관계도
예외가
아니다.
혈연이나
지연은
좁고
국한된
조건부여에
의한
조건반사로
성립되는
업연이므로
잠시
잠깐으로
그칠
수밖에
없다.
진정한
우정은
유유상종의
(類類相從)
법칙에
따라
서로의
의식수준이
같아야
하고
우주의
섭리를
실현하기
위해
사람이
되기
위한
삶을
목적으로
삼고
나가는
도반
가운데서
본심이
객심을
이길
수
있는
사람다운
사람끼리에서만
가능하다.
우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동양에
관포지교가
(管鮑之交)
있고
서양에
괴테와
실러의
우정이
있다.
영원한
우정은
이렇듯
쉬운
일이
아니다.
분별객심,
(分別客心)
이고(ego)가
주인노릇을
하는
덜된
사람끼리의
우정은
시간에
한정될
수밖에
없다.
본심을
회복하여
귀신을
다스리고
동물성을
다스릴
수
있는
주체성이
있는
된
사람이라야
둘이면서
하나인
이치를
알고
공감대가
이루어져
무한하고
영원한
우정을
나눈다.
진정한
친구
진정한
우정
진정한
믿음은
달인들끼리만
(達人)
가능한
희귀한
(稀貴)
경지다.
2008.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