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6. 업장소멸을 통한 깨달음의 길
봄86.
업장소멸을
통한
깨달음의
길
업장소멸에
대하여
글을
쓰다
보니
어린
시절
들은
옛날이야기가
생각난다.
옛날
어느
부유한
집에
규중처녀가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밤이
되면
수려하게
생긴
초립동이
나타나
처녀와
동침을
하고
새벽이면
사라지곤
하기를
수개월이
지났는데
처녀가
임신이
되어
배가
불러오는지라
할
수
없이
부모에게
사실대로
고하였더니
그
부모가
딸에게
당부하기를
나타나거든
옷에
긴
실타래를
바늘로
꿰어놓으라고
당부하고
처녀는
바늘을
꿰어
놓았다.
이튿날
아침
동네
사람들과
같이
실오리를
따라가니
어떤
굴이
나오고
안에
천년묵은
지렁이가
몸에
실을
감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지렁이를
보는
순간
지렁이는
흔적도
사라졌다고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본연의
자기,
정체성,
순수성,
봄나를
말하고
초립동이는
현상의
업,
이고(ego)로서
지렁이의
화현이다.
옛날이야기는
금생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업장의
형태,
에너지
파장의
차원,
의식수준의
정도를
지렁이,
구렁이,
지네,
이무기
등으로
표현한다.
표현하는
우리들의
업장은
눈에
띄지
않는
굴속에
살아서
보이지
않고
알지
못하여
무의식의
저변에
잠재하면서
우리들
몸과
마음을
농락하고,
유혹하고,
영향을
주고
지배를
하는
업장
중의
업장인
이고(ego)다.
이고는
어두운
가상공간에
존재하면서
남을
증오하고
화내고
성질을
부리거나
욕심을
부려
교묘하게
이용하고
착취하거나
자기가
자기를
심판하고
벌주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업장으로
장기간
심술을
부리거나,
토라지거나,
변덕을
부리면서
괴롭히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귀신,
사탄,
마녀다.
그러므로
선각자와의
(퇴마사)
부단한
교류
및
단독면담에
의거
면담자가
본심을
잃어버리고
귀신이
들려
얼굴이
달라지고
목소리가
달라져
딴
사람이
된
순간을
포착하여
발각되고
들통이
나
정체를
낱낱이
밝히고
꾸짖어주면
순간적으로
업장이
소멸되면서
이전의
어두움이
밝음으로
전환되면서
귀신을
몰아내고
본심으로
본래면목으로
회복된다.
그것은
마치
선가에서의
졸탁동시와
(卒啄同時)
같다.
안에서
병아리가
톡톡
쪼는
소리를
듣고
밖에서
기다리던
어미가
탁탁
쪼아줌으로써
이렇게
졸과
탁이
동시에
이루어져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과
시절인연이
무르익어
현장범을
즉각
체포하고
해체시켜
정체성(본성)을
회복하도록
것이
자아탐구의
길과
헌신의
이외의
또
하나의
길이다.
봄86.
업장소멸을
통한
깨달음의
길
업장소멸에
대하여
글을
쓰다
보니
어린
시절
들은
옛날이야기가
생각난다.
옛날
어느
부유한
집에
규중처녀가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밤이
되면
수려하게
생긴
초립동이
나타나
처녀와
동침을
하고
새벽이면
사라지곤
하기를
수개월이
지났는데
처녀가
임신이
되어
배가
불러오는지라
할
수
없이
부모에게
사실대로
고하였더니
그
부모가
딸에게
당부하기를
그
초립동이
나타나거든
옷에
긴
실타래를
바늘로
꿰어놓으라고
당부하고
처녀는
그
초립동이
옷에
바늘을
꿰어
놓았다.
이튿날
아침
동네
사람들과
같이
실오리를
따라가니
어떤
굴이
나오고
그
안에
천년묵은
지렁이가
몸에
실을
감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
지렁이를
보는
순간
지렁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처녀는
본연의
자기,
정체성,
순수성,
봄나를
말하고
초립동이는
현상의
자기,
업,
이고(ego)로서
지렁이의
화현이다.
옛날이야기는
금생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업장의
형태,
에너지
파장의
차원,
의식수준의
정도를
지렁이,
구렁이,
지네,
이무기
등으로
표현한다.
지렁이,
구렁이,
이무기
등으로
표현하는
우리들의
업장은
눈에
띄지
않는
굴속에
살아서
보이지
않고
알지
못하여
무의식의
저변에
잠재하면서
우리들
몸과
마음을
농락하고,
유혹하고,
영향을
주고
지배를
하는
업장
중의
업장인
이고(ego)다.
이고는
어두운
가상공간에
존재하면서
남을
증오하고
화내고
성질을
부리거나
욕심을
부려
남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착취하거나
자기가
자기를
심판하고
벌주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업장
중의
업장으로
장기간
심술을
부리거나,
토라지거나,
변덕을
부리면서
자기를
괴롭히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귀신,
사탄,
마녀다.
그러므로
선각자와의
(퇴마사)
부단한
교류
및
단독면담에
의거
면담자가
본심을
잃어버리고
귀신이
들려
얼굴이
달라지고
목소리가
달라져
딴
사람이
된
순간을
포착하여
발각되고
들통이
나
그
정체를
낱낱이
밝히고
꾸짖어주면
순간적으로
업장이
소멸되면서
이전의
어두움이
밝음으로
전환되면서
귀신을
몰아내고
본심으로
본래면목으로
회복된다.
그것은
마치
선가에서의
졸탁동시와
(卒啄同時)
같다.
안에서
병아리가
톡톡
쪼는
소리를
듣고
밖에서
기다리던
어미가
탁탁
쪼아줌으로써
이렇게
졸과
탁이
동시에
이루어져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과
같다.
시절인연이
무르익어
현장범을
즉각
체포하고
해체시켜
본연의
정체성(본성)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
자아탐구의
길과
헌신의
길
이외의
또
하나의
길
업장소멸을
통한
깨달음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