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8. 업장소멸



봄78. 


업장소멸



좌뇌본위

생각본위로


입력 

출력이


기계적 

조건반사적으로

돌아가는 

삶은


우뇌,


감각이


무의식적 

무자각적이 

되어


주체성,

(主體性)


정체성을 

(正體性)

상실하여


가상공간에서의


기억과 

지식과 

결론에 

의존하며 

산다.


이것이


정체성의 

상실이고,


(業)이고,


조건부여다.


업이 


무의식으로 

자리 

잡으면


조건부여에 

의한 


조건반사가 

일어나도


그것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


업을 

소멸시키지 

않으면


계속 


장애요소로 

작용하여


보되 


보이지 

않고


듣되 


들리지 

않아


속절없이 

멱살 

잡힌채


가시밭길, 

벼랑길,


물속, 

불속으로

 

끌려 

다닌다.


업장을 

소멸하지 

않으면


계속 


업장이라고 

하는 


귀신에게

끌려다니며


갖은 

고초와 

괴로움을 


당할 

수밖에 

없다.


왜 

그러한지 

몰라


사주팔자로 

돌리거나


운명이라고 

체념하고


채워지지 

않는


허무와 

불만과 

스트레스를 

푼답시고


더욱더 

쾌락을 

추구하고 


쾌락에 

빠져든다.


조건부여된 

업이


보이지 

않고


깨닫지 

못하여


업장소멸을 

(業障消滅) 

하지 

못하여


끝없이 

되풀이하며 

산다.


그것이


말하자면 

운명이다.


업이 


자기의 

운명이다.


이 

운명을 

깨달아 


고치는 

것이


현상의 

자기를 


본연의 

자기로

고쳐나가는


진보발전의 

길이요

자기계발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당장


업장소멸을 

하여야 

한다.


감각으로

생각(조건반사, 업)

이겨야 

한다.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 


경지가 

되고


일심의 

날이 

파랗게 

선 

가운데


생각을 

하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면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체성이 

확립되어


업장소멸을 

하여


의식수준의 

향상이 

오고


자유와 

평화와 

행복의 

삶을 

누린다.


업장을 

소멸하지 

않고서는


자기를 

발전적으로 

창조할 

수가 

없다.


귀신(업)이 

발호하는 

기미가

포착되는 


즉시


감각의 

나래를 

한껏 

펼쳐


업장을 

소멸하여야 

한다.


마음을 

평정하여


정체성이 

회복될 

때까지


물러서지 

말고,


도피하지 

말고,


뒤로 

미루지 

말고,


정면승부를 

걸어


감각이 


생각을 

이기도록 

하여야


천업을 

(千業) 

돌파한 


이긴자로서


주체성을 

확립한


자기 

인생의 

창조주로서


체질을 

고치고,


기질을 

고치고,


성질을 

고쳐


잘 

놀고


공부 

잘하고, 


잘하는


진실하고 

유능한 

인간으로 

발돋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