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5. 삶의 목적



봄75. 


삶의 

목적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몸을 

받아 


태어나고 


살아가는가?


자기의 

삶의 

목적은


이미 


자기에게 

내재되고 

예정되어 

있다.

 

자기가 


이루고 

싶고


되고 

싶은 

모습이


이미 

거기에 

존재하고 

있다.


깨끗하고,

화안하고, 

고요하고,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신령스러움으로


빛과 

열기와 


에너지의 

원천이며


진선미 


그 

자체이며


자유와 

평화와 

행복의 

모델인


본연의 

자기가


현상의 

자기를 

기다리고,


현상의 

자기가


본연의 

자기의 

품에 

안겨


둘이 

하나가 

되기 

위해


우리의 

삶이 

존재하고 

있다.


육체를 

지닌 


현상의 

자기,


업장에 

끌려 


헤매다니는 

자기,


주체성을 

상실한 


자기,


자족하지 

못하여


욕심을 

부리며


밖으로


사치와 

허영과 

권력과 

쾌락을 

찾아


서성대면서


좌절과 

괴로움과 


슬픔에 

젖어


미족함에 

괴로워하는


어리석은

현상의 

자기를


원만구족한 


본연의 

자기로

합일시키자면


위축되고 

짓밟힌

감각을 


일깨우고 

살려내어


감각이 

생각을 

이기는


정신혁명,


두뇌혁명을 

이룩하여야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고쳐


원만구족한 


본연의 

자기로


합일시킬 

수 

있는


주체성이 

선다.


주체성이 

서야


그릇된 

생각이나 


감정의 

찌꺼기나


그릇된 

습관 


선입관이나 

고정관념이


무의식으로 

자리

잡아


(카르마)이 

되어


자기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고

부리고 

쓰지 

못하도록 


주체성을 

발휘하여


비우고 

지우고 

타파하여 


원만한 


성질 

기질 

체질로 

바꾸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하고


진선미가


한몸에 

드러나고


자유 

평화 

행복을 

누리도록


현상의

자기와 


본연의 

자기와의 

사이에


간격이 

없고 


틈이 

없어


딱 

들어맞아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 

삶의

목적이다.


그렇게 

되면


형식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묵은

(업)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유지하는


만물의 

영장,


우주의 

주인으로서


사람의 

완성이요,


삶의 

완성이요,


사랑의 

완성이다.


밝고 

뜨겁고 


에너지로 

넘치는


태양과 

같은

사람


자기 

몸을 

불살라


만물을 

낳아


돌보고 

가꾸고

키우는


본태양


그것을

향해


그것을 

닮아가고


종국적으로


그것이 

되는


이것이 


삶의 

목적이다.



200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