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4. 본연의 자기와 현상의 자기가 같아질 때까지



봄74. 


본연의 

자기와 


현상의 

자기가 


같아질 

때까지



1. 

먼저


지금 

여기


자기의 

업경대를 

(業鏡臺)

열어


거기에 

나타나는 


명암(밝기)

온랭(열기),


강약(힘)

대중잡아


전체적인 


자기의 

의식수준을 

가늠해본다.


2. 

업경대란


감각을 

활짝 

열어 


한 

생각도

없는


본연의 

자기(봄나)의 

(靜)적인 

면인


정체성을 

(正體性)

말한다.

 

자기의 

인생을 

금방 

열어놓은


태초이자

(太初)


새로 

탄생된 

현상의 

나가


거기에

나타난다.


3. 

새로 

탄생했지만  


세세생생

자기가

알게 

모르게 

지어놓은 


(까르마)


자기를 

지배하기 

위해  


운행을 

하려고 

한다.


4. 

업이란

(業, accumulation)

 

과거

생에 

지어놓은 

조건부여다.


그러므로


업은 


조건부여에

상응한 

조건이 

나타나면


조건반사를 

통해


자기의 

삶을 

주도하고 

운행하려고 

한다.


5. 

그러므로

현상의

자기가 

주체성(일심)으로


늘봄의 

생활을 

하여야


생각이나 

감정이나 

충동의 

형태로


욕심을 

부리고 

채우려는 

모습을


사전에 

포착하여 


해체하고 

와해시킬 

수 

있다.


6. 

그것은


가상의 

어두운 

공간에 

기록한 

암기이므로


빛이 

나타나면 

지워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7.

이른바 

이고(ego)

작략으로


지금

여기의 


감각이

배제된


생각의 

일방적인 

단독

플레이로


거짓과 

환상과 

어리석음을

되풀이하는


중생의 

윤회다.


8. 

이러한 

자기의 

업을


스스로

비추어

알고 

깨뜨리지

못하면


고통과 

어리석음은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이다.


9. 

본연의 

자기의 

정체성을 

보면


공간적으로 

무한하고


시간적으로 

영원한지라 


참으로 

자기가 

누구인지 

안다면


더이상 


자기를 

알아달라고

남에게 

바라고 

기대는


모든 

욕심이 

사라진다.


소유욕도 

사라질 

것이고


대립 

갈등 

투쟁도 

사라진다.


10. 

지금 

여기 


이 

순간


본연의

자기의 

정체성으로 

말하면


조금도 

부족함이 

없고,


자랑할 

것도 

없고,


억울할 

것도 

없다.


원만구족하고 

(圓滿具足)

지공무사하여 

(至公無私)


어떤 

업이라도


조건반사되는

순간


여기에 

비추면


흔적도

없이 

소멸된다.


11. 

봄나는


완전무결성 


그 

자체인지라 


참으로 

공평무사하고 

평등하다.


12. 

그러므로


봄나의 

정체성을


펼쳐 

보고, 


음미하고,


본받는 

것이


현상의 

자기가


자기의 

업을 

알고 

고쳐나가는


자기 

진보와 

발전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13. 

자기가 

무엇을 

추구하고,


목말라하고,


안달을 

부리는지


무엇을 

그리워하고 

꿈꾸는지


업경대에 

비추어


원만구족한 

지금

여기로 

돌아가도록


자성중생을 

제도합시다.


14. 

자존심과 

열등감 


시기질투가


업경대에 

떠오르면


그럴 

필요가 

전연없는


원만구족한 

자리로 

돌립시다.


15.

기분이 

우울하고,

 

서성대거나


남에게 

의존하거나


마음이

흐트러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정체성을 

상실한 

순간이므로


감각을 

다시금 


활짝

열어


당장 


업장소멸을 

하여야 

합니다.


16. 

업장이 

묻어나는


현상의 

자기의식,


가상의 

공간에서


업장이 

전무한


본연의 

자기의 

정체성 

자리로


순간이동하는 

능력을


생활 

가운데 

부지기수로 

연마하여


그 

능력을 

얻어야 

합니다.


17. 

그렇게 

하여


본연의 

자기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현상의 

자기가 


주체성을

확립하여


옵션을

다양하게 

구사하여야


감각과 

생각을 

양날개로 

하는


수축과 

확장, 


들고 

남을 

통해


자유와 

평화 

행복의 

삶을


창조하고 

운행합니다.


18.

현상의 

자기의 

의식수준은


표정으로 

얼굴에 

나타납니다.


목소리에 

나타납니다.


언어행동에 

나타납니다.


성질에 

나타납니다.


기질에 

나타납니다.


체질에 

나타납니다.

 

노는

데도 

나타나고


공부하는

데도 

나타나고


일하는 

데도


그대로 

의식수준이

나타납니다.


남들은 

자기를 

다 

아는데


자기가 

모르면 


자기를 

고칠 

없습니다.


자기가 

어떤 

분위기를 

나타내는지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


업경대에 

비추어 

알고 

고쳐야


진보발전의 

길을 

갑니다.


19. 

이 

일은


어느 

누구도 

대신해 

수 

없습니다.


사주팔자를

뜯어고치는 

일입니다.


현상의 

자기의 

모습은


자기가 

만든 

입니다.


20. 

이것이


자기가 

하는


자기의 

의식개혁이고


자기계발

프로그램

입니다.


21. 

오직봄, 

그냥봄, 

온통봄으로


업장소멸을 

하여


원만구족한 

본연의 

자기와


현상의 

자기가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가 

될 

때까지


우리의 

삶은 


지속될

입니다.


22. 

나타나고 


바라만 

보아도


모든 

사람들에게

감화를 

수 

있는


최고봄님이 

될 

때까지


잘 

놀면서


공부하고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