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8. 감각계발로 주체성을 회복하자



봄58. 


감각계발로 


주체성을 

회복하자



1. 

주객의 

전도


욕심이 

본심을 

이겨


좌뇌를 

통한 

생각으로


물질을 

탐하고 


돈을 

숭상하는 

바람에


우뇌의 

감각이 

억압되어


우둔해지고 

마비되면서


감각과 

생각을 

거느리고 

부리고 

쓰는


자기의 

주체성이 

상실된 

것이


오늘의 

지구상에 

있는


대다수 

인간의 

의식수준이다.


다시 

말하면


생각이 

주도하는 


인간과 

세상으로


과학기술 

문명의 

발달로


물질은 

개벽되었으나


선악시비로 

벌어지는


생각의 

이원성으로 

말미암아


내적 

외적으로 


대립 

갈등 

투쟁으로


분열의 

극을 

달리고 

있는 

반면 


감각의 

능력이 

저하되고 

마비되어 


감각이 

실종되어 


스트레스를 

받으며


번뇌망상에 

시달리고 

있는


생각의 

노예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마디로


인간이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생각과 

감각의 

균형을 

잡아


생각과 

감각을 

자유자재로 

운전하던


자기의 

주체성을 

상실하여


자기가 

무엇이며 


누구인지를 

모르는


멍청한 

얼간이가 

되었다. 


외화내빈이다. 

(外華內貧)


자기가


감각을 

펼치고


생각을 

내고 

들이는 

것이


주체성인데


생각이 

감각을 

누르고 

승리하여


생각이 


자기의 

주체성을 

대신하다 

보니


자기의 

정체성이 

말살되어


완전히 

주객이 

전도되었다.



2. 

주체성의 

회복


주체성을 

회복하여


생각과 

감각의


주인노릇

하는 

것이


생각해봄이요

감각해봄으로


봄이 

주체요

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에게 

밀려나


생각의 

시녀가 


감각을 

일깨우고 

계발하여


감각을 

순간적으로 

활짝 

열어


모든 

생각을 

일시에 

항복 

받아


한 

생각도 

없도록 

하는 

것이


감각이 

생각을 

이기도록 

하는 

것이며


그 

순간이


자기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순간이다.


그 

순간이


자기를 

깨달음이다.


그 

순간이


선천을 

마무리하고 


후천을 

여는 

순간이다.


그 

순간이


거듭남이다.


그 

순간이


자기의 

세계를 

여는 

것이다.


자기가 


자기

세계를 

열었으니


자기가 

창조주다.


자기가 


우주의 

주인이다.


자기는

공간적으로 

무한하고


시간적으로 

영원한 

존재다.


몸과 

마음이 


자기가 

아니다.


자기는 

몸과 

마음의 


주인이다.



3. 

주체성의 

발휘


속이 

좁아지고 

어두워지고 

답답해지면


귀를 

기울여 


의식의 

공간을 


활짝 

열면 

되고


생각이 

이리갈까 

저리갈까 


갈등을 

일으키면


그러한 

생각들을 


감각해봄으로서


감각을 

활짝 

열어젖히면 


갈등이 

사라진다.


그러므로


언제나 


오감을 

활짝 

연 

가운데


한 

생각도 

없는 

가운데,


쉬는 

가운데,


놀면서 

공부하고 

일하니


온통 

봄이요,


온통 

일 

뿐이다.


여기에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