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2.
같은
공간에
두
사람이
존재하지는
못한다.
공간이
아무리
광활하여도
같은
공간에
두
사람이
존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같은
사물을
보아도
엄밀히
말하면
다른
위치
다른
시각에서
보는
것이므로
똑같이
보는
것이
아니므로
보이는
것이
다르고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자기와
견해가
다르고
의견이
다르면
도저히
용납하지
못하고
자기의
견해가
옳고
남의
견해는
틀리다고
생각하여
상대방의
생각을
자기의
생각으로
바꾸려고
눈을
떴다
감았다
하면서
시비하고,
따지고,
싸우고,
설득하려고
한다.
서로가
마찬가지다.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이
틀림없다는
막연한
확신과
고집으로
상대방의
말을
듣지도
않고
거부하고
부정한다.
그것은
서로의
입지조건이
같을
수
없고
다를
수밖에
없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사실을
한번이라도
진실로
이해하기만
한다면
상대방과
시비를
벌일
필요는
없다.
오직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기만
하고
다른
시각에서
그렇게
보고
그런
견해와
의견이
나오는
것을
신기하게
여기고
존중하면서
배우고
음미하면
그만이다.
귀를
열어
의식의
공간을
무한히
펼치기만
하면
그대로
이순(耳順)의
경지요
관세음보살의
차원이다.
남의
말에
대하여
시비하지
않고
온통
잘
들을
줄만
알면
부부간에,
친구간에,
동료간에,
내
말이
옳고
네
말이
틀리다고
따지고
싸울
일이
정녕
없다.
우리의
몸이
같은
공간에
단
한순간이라도
함께
존재할
수
없기에
생각과
견해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긍정하기만
하면
된다.
봄52.
같은
공간에
두
사람이
존재하지는
못한다.
공간이
아무리
광활하여도
같은
공간에
두
사람이
존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같은
사물을
보아도
엄밀히
말하면
다른
위치
다른
시각에서
보는
것이므로
똑같이
보는
것이
아니므로
보이는
것이
다르고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자기와
견해가
다르고
의견이
다르면
도저히
용납하지
못하고
자기의
견해가
옳고
남의
견해는
틀리다고
생각하여
상대방의
생각을
자기의
생각으로
바꾸려고
눈을
떴다
감았다
하면서
시비하고,
따지고,
싸우고,
설득하려고
한다.
서로가
마찬가지다.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이
틀림없다는
막연한
확신과
고집으로
상대방의
말을
듣지도
않고
거부하고
부정한다.
그것은
서로의
입지조건이
같을
수
없고
다를
수밖에
없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사실을
한번이라도
진실로
이해하기만
한다면
상대방과
시비를
벌일
필요는
없다.
오직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기만
하고
다른
시각에서
그렇게
보고
그런
견해와
의견이
나오는
것을
신기하게
여기고
존중하면서
배우고
음미하면
그만이다.
귀를
열어
의식의
공간을
무한히
펼치기만
하면
그대로
이순(耳順)의
경지요
관세음보살의
차원이다.
남의
말에
대하여
시비하지
않고
온통
잘
들을
줄만
알면
부부간에,
친구간에,
동료간에,
내
말이
옳고
네
말이
틀리다고
따지고
싸울
일이
정녕
없다.
우리의
몸이
같은
공간에
단
한순간이라도
함께
존재할
수
없기에
생각과
견해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긍정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