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7. 자유와 평화와 행복 누리자



봄47. 


자유와 

평화와 

행복 


누리자



자유와 

평화와 

행복은


먼 

미래의 

이상이나 

꿈이 

아니다.


그것은 


지금 

여기


삶의 

한가운데


당장 

살며 


누려야 


나의 

삶이어야 

한다.


자유는 

어떻게 

누리는가?


자기의 

생각에 


매이지 

않는 

것이 


자유다.


누가 

나를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생각으로 


나를 

속박하기에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선입관 

고정관념을


몽땅 

비우면 


자유다.


공부하고 

일하는 

것은 


(善)이고


노는 

것은 


(惡)이라고 

하는


잘못된


무의식적인 

집단의식에서

놓여나는 

것이


자유를 

확보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자유는


전통적으로 

우리를 

구속해 


윤리도덕이나 

율법으로부터


당장 

벗어나기만 

하면


그대로 

자유다.


자유는


지금 

여기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이 


자연의 

이법(理法)에 

순응하지 

않고


선악으로 


갈라놓는 

바람에


정신에 

분열이 

오고 


갈등이 

생겨


자유를 

스스로 

박탈 

당하였다.


모든 

생각을

몽땅 

비움이


자유요


비워진 

공간에


자기와 

남이 

공존하는 

(共存) 

것이


평화요


자유롭고 

평화로운 

가운데

공부하고 

일하면


재미가 

있고 


기쁨이 

있고


보람이 

있고 


성공이 

있어


나날이 

새롭게 

태어나 


무궁한 

복락을 

누리니


당장 

지금 

여기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린다.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더이상 


행복을 

추구하거나 


꿈꾸지 

않는다.


자유와 

평화와 

행복은


지위나 

명예나 

돈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무조건적이고 


보편적인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