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8. 공부 잘하는 비결



봄38. 


공부 

잘하는

비결



집중력을 

발휘하여 

공부를 

하려면


바로 

집중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정반대로 

가야 

한다.


집중은


하나의 

점으로


책에 

있는 


글이나 

문장으로


정신을 

모으는 

일이다.


정신을 

모아야


책을 

읽고


단어와 

문장이 

표현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화하고 

정리하여


기억으로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은 

생각에서 

나온 

것이고


생각을 

통하여 

개념화되고 

논리화되어


문법에 

맞추어 


글로 

표현된 

것이므로


반드시 

생각을 

사용하여야


공부가 

된다.


그렇게 

하다가 

보면


정신의 

기운이 

소진되어


감각이 

무디어지고 


닫히게 

되어


의식의 

공간이

어두워지고 

좁아져


답답해지고 

괴로워진다.


이러한 

상태에서


계속 

집중하려고 

해도


집중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공부가 

될 

턱이 

없다.


공부는

진도가 

나가지 

않고


답보상태에 

머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집중의 


정반대로 

나가야 

한다.


생각은 


집중을 

통해


에너지를 

쓰고 

내는 

것이고


감각은 

 

펼침을 

통해


에너지를 

벌어들이는 

것이다.


문제는


집중을 

통해 

쭈그러지고 

닫힌 


의식의 

공간을


어떻게 

펼쳐내느냐다.


그것은


감각을 

일깨워


감각을 

다시금 

살리어내어야


의식의 

공간이 


확장되고 

펼쳐진다.


그것은 

마치


대자연 

앞에 

섰을 


의식의 

공간이 


활짝 

열리는 

것처럼


책상 

앞에 

앉아서


그와 

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감각을 

통하여


의식의 

공간을 


활짝 

연 

그만큼


생각을 

통하여 


그만큼 

집중이 

가능하다.


에너지를 

충전시켜야


에너지의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집중만 

하려고 

해서는


공부에 

진척이 

없다.


펼치지 

않고 


모으려고만 

하고


벌어들이지는 

않고 


쓰기만 

해서는


에너지가 

고갈되어


쥐구멍에 

처박힌 

꼴이 

된다.


거기엔


빛이 

부재하여 


어둡고 

답답하고


감각이 

죽어


가상공간, 


블랙홀에 

갇혀


눈은 

있어도 

보이지 

않고


귀가 

있어도 

들리지 

않아


심리적으로 

장애아가 

된다.


이것은 


집중만 

고집하다가


집중에 

빠진 

꼴이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 

귀신굴에 

처박혀


공부에 

성과를 

보지 

못하고


공부에 

실패를 

하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집중을 

하려면


집중을 

멈추고


집중의 

정반대로 

나가


감각을 

펼쳐야 

한다.


이것이


일보후퇴


이보전진의 

원리다.


이렇게 

펼쳐놓기만 

하면


보고 

듣고 

읽고 

이해할 


저절로 

집중이 

이루어진다.


숨을 

들이쉬어 

놓으면


다음엔


저절로 

나가는 

이치다.


이것이

공부 

잘하는 

비결이요,


일 

잘하는 

비결이요,


성공의 

비결이다.


이것이


공간이 

있어야


천체가 

운행되는


우주의 

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