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1. 분열(分裂)과 융합(融合)



봄31. 


분열과 

(分裂) 


융합

(融合) 



생각은

이분법이다. 

(二分法)


생각은


대소유무,

(大小有無)

선악시비 

(善惡是非)


이분법이다.


생각은

시간이요


과거 

현재 

미래라고 

하는


분열이다. 

(分裂)


그러므로


생각이

야기한


분열의

문제를


생각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생각으로서는


양극단

(兩極端) 

간에


대립 

갈등 

투쟁만 

유발한다.


감각은


하나의 

공간에


양극단이

더불어 

존재하는


공존이다.


감각의 

나래가

펼쳐지기만 

하면


생각이 

야기한


양극단의 

분열은


하나의 

공간에 

줏어담아


둘 

다 

살리어


공존시키는


융합이 

(融合)

일어난다.


감각을 

계발하여야


생각이 

야기한


두개의 

상극


양극단의 

분열이


상극하지 

(相剋)

않고


상생하면서 

(相生)

공존하는 

(共存)


합일이 

이루어진다.


융합이 

(融合) 

일어난다.


그러므로


감각이

죽은 

가운데


생각을 

일으키면


양극단 

간에


상극이 

되어


분열이 

(分裂)

벌어지고,


감각이 

활짝 

열린 

가운데

일어나는 


양극단을 

보면


양극단 

간에


상생이 

되어


융합이 

(融合)

이루어진다.


이것이


삶의 

비밀이다. 

(秘密, secret)


이것이

연금술이다. 

(鍊金術, alch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