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9. 이고(ego)의 속성
봄19.
이고의
(ego)
속성
이고는
놀이나
일에
빠져
지내다가
갑자기
할
일을
찾지
못한
순간,
본색이
나타난다.
존재의
실상은
삼라만상과
더불어
존재하는
것인데
그
모든
존재를
없애고,
죽이고,
자기
혼자
존재하려는
심보를
드러낸다.
그리하여
가상적으로
천지만물을
부정하고
지워
없애고
캄캄한
공간에
허상을
창조한다.
그것을
홀연히
본
순간
그러한
경계로부터
벗어나
달아나려고
시도한다.
오락이나
숨어들고
빠져들어
난국을
모면하려고
그것이
바로
심심하다는
한
생각을
일으킴이다.
취미나
운동이나
빠지는
것
또한
가상공간에
작략인
것이다.
어디엔가에
재미를
보는
동안은
고독의
아픔을
잠시
잊는다.
하지만
거기에서도
존재하고픈
욕망을
은연중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거부하고
엄연히
죽이고서라도
속성과
(屬性)
마각을
(馬脚)
끊임없이
도모한다.
취미생활이나
놀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속에
주위와
만물을
홀로
거짓과
환상의
삶이요,
귀신이
든
삶이다.
무지몽매한
(無知蒙昧)
자기를
제외한
우주의
나머지
묵살하고
자기만
생존하려는
터무니없는
환상을
꿈꾼다.
자기가
창조한
줄
꿈에도
몰라
놀라고
도망가고
다시금
교묘하게
자기만의
세계에
잠적하여
목숨을
부지한다.
이것이
대다수
인간의
의식수준이다.
자존심과
(自尊心)
아상으로
(我相)
사는
생각의
노예요,
물질의
돈의
노예로
끝없이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미숙한
고독이라는
병이
찾아온
고독을
돌아봄으로
맞이하여
고독과
만남이
이루어지고,
친해지고,
하나가
되어야
고독으로부터
무작정
도망쳐
이고를
존속시키는
귀신놀이가
멈추어진다.
그래야
사람이
귀신을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만물의
영장이
된다.
보려는
삶,
이기적인
삶이
청산된다.
만물과
공존하는
범사에
감사한
삶을
산다.
죽지
않으려고
안달을
하는
아니고
무한하고
영원한
누린다.
사람의
완성이고
삶의
사랑의
완성이다.
그러므로
구원하고
인간을
구원해야
일이
중대하고도
시급하다.
봄19.
이고의
(ego)
속성
이고는
(ego)
놀이나
일에
빠져
지내다가
갑자기
할
일을
찾지
못한
순간,
이고의
(ego)
본색이
나타난다.
존재의
실상은
삼라만상과
더불어
존재하는
것인데
이고는
(ego)
그
모든
존재를
없애고,
죽이고,
자기
혼자
존재하려는
심보를
드러낸다.
그리하여
가상적으로
천지만물을
부정하고
지워
없애고
캄캄한
공간에
자기
혼자
존재하는
허상을
창조한다.
그것을
홀연히
본
순간
이고는
(ego)
그러한
경계로부터
벗어나
달아나려고
시도한다.
그리하여
오락이나
놀이나
일에
숨어들고
빠져들어
그러한
난국을
모면하려고
시도한다.
그것이
바로
심심하다는
한
생각을
일으킴이다.
놀이나
취미나
운동이나
일에
빠지는
것
또한
가상공간에
자기
혼자
존재하려는
이고의
(ego)
작략인
것이다.
어디엔가에
빠져
재미를
보는
동안은
고독의
아픔을
잠시
잊는다.
하지만
거기에서도
이고는
(ego)
자기
혼자
존재하고픈
욕망을
은연중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고는
(ego)
더불어
존재하는
것을
거부하고
엄연히
더불어
존재하는
모든
것을
거부하고
죽이고서라도
자기
혼자
존재하려는
속성과
(屬性)
마각을
(馬脚)
끊임없이
도모한다.
오락이나
취미생활이나
놀이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빠져
더불어
존재하는
주위와
만물을
거부하고
없애고
자기
홀로
존재하려는
것이
거짓과
환상의
삶이요,
귀신이
든
삶이다.
무지몽매한
(無知蒙昧)
삶이다.
이고는
(ego)
자기를
제외한
우주의
나머지
존재를
묵살하고
자기만
생존하려는
터무니없는
환상을
꿈꾼다.
자기가
창조한
줄
꿈에도
몰라
놀라고
도망가고
다시금
교묘하게
자기만의
세계에
잠적하여
목숨을
부지한다.
이것이
대다수
인간의
의식수준이다.
이것이
자존심과
(自尊心)
아상으로
(我相)
사는
생각의
노예요,
물질의
노예요,
돈의
노예로
끝없이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미숙한
인간의
삶이다.
고독이라는
병이
찾아온
순간
고독을
돌아봄으로
고독을
맞이하여
고독과
만남이
이루어지고,
고독과
친해지고,
고독과
하나가
되어야
고독으로부터
무작정
도망쳐
이고를
(ego)
존속시키는
귀신놀이가
멈추어진다.
그래야
사람이
귀신을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만물의
영장이
된다.
그래야
끝없이
혼자
재미를
보려는
삶,
이기적인
삶이
청산된다.
그래야
만물과
더불어
공존하는
삶,
범사에
감사한
삶을
산다.
그래야
죽지
않으려고
안달을
하는
삶이
아니고
무한하고
영원한
삶을
누린다.
이것이
사람의
완성이고
삶의
완성이고
사랑의
완성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구원하고
인간을
구원해야
하는
일이
중대하고도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