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8. 이고(ego)가 추구하는 자유와 평화와 행복은 공염불이다.



봄18. 


이고(ego)가 

추구하는


자유와 

평화와 

행복은 


공염불이다.



소아란


자기의 

한 

생각을 

쫓아


자기를 

확장하고 

과시하고


권력을 

잡으려고  

하고


남이

나를 

알아주고


이름을

날리려고

하고


끝없이 

쾌락을 

추구하고


재미를 

보려고 

한다.


이런 

차원에서는


자기의 

한 

생각을


돌아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등잔 

밑이 

어둡다.


아직 

봄이,

(靈)


자기인

줄 

모르는


미숙한 

단계인지라


고작


자기의 

몸이나 

마음(생각)인 

물질을


자기로 

착각하고 

동일시하는


동물적인 

의식수준,


밖으로만 

비추고 


안을 

비추지 

못하는


정신의 

단계로


잠재된 

영성의 

빛이 

드러나지 

못한


물질의 

빛으로


자기가 

영성의 

빛인

줄 

모르는


무지몽매한 

단계이다.


봄이 

나라는 

것을 


꿈에도 

모른다.


재미를 

보려고 

하는 


자기를 

향해


돌아봄

하라는 


가르침도 

없거니와


설사 

그러한 

정보를 

접하여도


거부와 

저항을

한다.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재미를

통해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소아의

집요한 

일념 

때문이다.


말하자면


자기의 

한 

생각을 


자기로 

착각함으로써


영성이 

주체가 

되지 

못하고


생각이 

주체가 

됨으로써


생각의 

노예가 

되어버린 

것이다.


노예에게 

어찌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있겠는가?


헛짓이고 

헛걸음이고 

헛소리다.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누구나 

같다.


그러므로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려면


생각의

노예 

상태에서

놓여나


생각의 

주인이

되는 

수밖에 

없다.


생각의 

주인이 

되는 

길은


재미를 

보려고 

하는

한 

생각을 


돌아봄 

하는


유일무이한 

길이 

있을 

뿐이다.


재미를 

보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빠지지

말고 


깨어


재미를

제대로 

보라는 

말이다.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봄이

바로


자유요

평화요

행복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돌아봄을

통하여


돌아보는

자와 

보이는 

자의 


분열이 

사라져


합일이 

되어야


늘봄으로


생각돌아봄에 

대한 

거부와 

저항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


순간

순간


거부와 

저항이

일어나는 

모습


돌아봄 

하지 

않으면


생각의 

노예로

전락한다.


천번 

만번

거부와

저항이

일어나도


놓치지 

않고 


잡아 

돌릴 

있어야


봄이 

생각을 

이겨


생각의 

주인이 

된다.


생각의 

주인이 

되지 

못하면


자유와

평화와

행복은 

공염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