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6. 진공(眞空)과 무기공(無記空)

유종열
2022-08-07
조회수 7



봄26. 


진공과 

(眞空)

무기공

(無記空)



진공은 

감각이요


무기공은 

생각의 

영역이다.


생각은 


생각을 

감각하지 

못한다.


생각과 

생각의 

사이에


일시적으로

빈공간을 


무기공이라고

한다.


그것은 

감각이 

아니고


생각의 

흐름상 

나타난 


흐리멍텅한 

생각의 

조각일 

뿐이다.


그러므로

무기공은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

자리가 

아니고 


미숙한 

생각의 

일종이다.


이것은 


감각(봄)이 

아니다.


그것은


생각의 

일종이지


생각이

전무한 

감각이 

아니다.


그러므로

거기에서는


생각이 

연속적으로

꼬리를 

문다.


거기에서는


생각이 

없다는

한 

생각이

일어나기 

마련이고


생각이 

없다는

한 

생각을 

일으켜도


일어난 

줄을 

감각하지 

못한다.


감각이 

아니고

생각이기 

때문이다.


진공이라야 

감각이다.


감각이라야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다.


감각이 

생각의 

주인이다.


감각으로


생각을 

내기도 

하고 


들이기도 

하고


알아차리기도 

하고


다스리고 

부리고 

수 

있다.


생각에는

유무가 

(有無)

있지만


감각에는

유무가  

없어


절대무이다. 

(絶對無)


절대무가 

진공이고


생각으로서의 

무는


무기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