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3. 진실과 거짓

유종열
2022-08-10
조회수 7



봄23. 


진실과 

거짓



진실이란 


지금 

여기다.


지금

여기란


감각이 

활짝 

열림이다.


감각은

거울과

같아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가

드러남이다.


이것이 

진실이다.


외면의 

자연이나 

사람이나 

사물도 

마찬가지고


내면의 

생각이나 

느낌이나 

감정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진실은


감각이 

주도하여


생각에 

이끌림이 

없어야 

하고


생각이 

있더라도


감각이 

살아있으면


생각을 

다스리고 

부려 

씀으로


진실을 

벗어남이 

아니다.


생각은

과거에 

연루되어

일어난 

것이므로


새로운 

것이 

아니고 


낡은 

것이다.


생각이 

감각의

도움을

받지 

않고

주도적으로

일어난 

것은


우주운행의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거짓이요 

환상이요 

허위다.


감각만이 

현실이요 

진실이다.


그러나

감각이 

살아있는 

가운데

발해진 

생각은


생각이라도

지금 

여기를 

여읜 

것이 

아니다.


생각은 

본질상

이중성이요

허위성이요

분열성이다.


그러므로

감각이 

활짝 

열리려면


과거에

대한 

한 

생각,


판단 

평가

심판을

감각하여야

하고


미래에 

대한 

한 

생각, 


근심 

걱정 

불안 

공포를

감각하여야 

하고


현재 

벌어지는


대립 

갈등 

투쟁을

감각하여야


거짓에 

빠지지 

않고


진실을 

보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생각도

없어야

감각이 

진실하고


한 

생각을 

일으켜도

한 

생각을 

감각하면


한 

생각도 

진실하다.


이것이


응무소주

(應無所住)

이생기심의 

(而生其心)

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