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6. 능소능대(能小能大)

유종열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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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16. 


능소능대

(能小能大) 



봄은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의 

근원이므로


능히 


사물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능히 

커지고


능히 

적어질 

수 

있는

것이


봄의 

위력이다.


커지기로 

말하면


무엇이든지 

포용할

수 

있고


작아지기로

말하면


티끌보다 

못하고 


벌레(단세포)에게도

먹힐

수 

있는 

것이


봄이다.


그러므로


봄은

이길려고 

하면


언제든지 

이길 

수 

있고


지기로 

말하면


언제든지

수 

있는 

것이다.


봄을 

깨달아 

증득하여야


능소능대하여


이기고 

지는 

것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식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봄이


존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