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5. 초월과 참여

유종열
2022-08-18
조회수 8



봄15. 


초월과

참여



봄은 


초월인 

동시에 

참여이다.


초월로

말하면


천지만물이

대소유무도

없고,


선악시비도 

없고,


생사고락도 

없고,


시간 

공간도 

없고,


그 

없다는 

것도 

없다.

 

그러나

참여로 

말하면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운행하고

기르고

포용하는


참여하지 

않음이 

없다.

 

전자를 

(前者)

평등성이라면


후자는 

(後者)

차별성이다.

 

초월과 

평등만 

알고 


집착하면


하늘만 

쳐다보다가


구덩이에 

빠지는 

것과 

같고


참여와 

차별만 

알고 


집착하면


땅만 

쳐다보다가


드넓은 

하늘이 

있는 

줄 

모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봄의 

성리는


초월인 

동시에 

참여이고


평등인 

동시에 

차별이다.

 

이러한 


봄의 

성리를 

연마하여


봄을 

증득하여야


초월에 

떨어지지도 

않고


참여에 

떨어지지도 

않는다.

 

봄을 

증득하여야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극복되고


평등과 

차별로 

벌어지지 

않는다.

 

같은 

줄만 

알고 


다른 

줄을 

모른다면


진실로 

봄을 

증득하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