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 이미지는 실체가 아니다.
봄9.
이미지는
실체가
아니다.
모양과
색깔에
조금이라도
끌리는
바가
있다면
완전한
주인이
되지
못한
것이다.
지금
여기
눈
앞의
사물을
보고
색깔을
감상하고
즐기더라도
어느
한가지
그림자라도
남아있다가
계속
뜨고
끌림이
있다는
것은
그
순간
주인자리를
뺏겼다고
할
그러므로
평소에는
이미지에
크게
끄달리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어떤
특정의
약하고
이미지를
지나치지
말고
철저하게
돌아봄
바라봄하여
더이상
이미지가
나타나도
조금도
끌리지
않아
존립이
않을
정도가
되어야
완전히
타파한
것으로
이미지로부터
자유롭다고
어떠한
이미지이든지
보는
아닐
경우
거기에
봄이
주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이것이
무자화두가
(無字話頭)
타파된
소식이고
제상비상이면
(諸相非相)
즉견여래라는
(卽見如來)
말의
진정한
뜻이다.
봄9.
이미지는
실체가
아니다.
모양과
색깔에
조금이라도
끌리는
바가
있다면
완전한
주인이
되지
못한
것이다.
지금
여기
눈
앞의
사물을
보고
모양과
색깔을
감상하고
즐기더라도
어느
한가지
그림자라도
남아있다가
계속
뜨고
끌림이
있다는
것은
그
순간
주인자리를
뺏겼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에는
이미지에
크게
끄달리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어떤
특정의
이미지에
약하고
끌리는
바가
있다면
그
이미지를
지나치지
말고
철저하게
돌아봄
바라봄하여
더이상
그
이미지가
나타나도
조금도
끌리지
않아
이미지가
더이상
존립이
되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그
이미지를
완전히
타파한
것으로
그
이미지로부터
자유롭다고
할
것이다.
어떠한
이미지이든지
보는
순간
더이상
이미지가
아닐
경우
거기에
봄이
주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할
것이다.
이것이
무자화두가
(無字話頭)
타파된
소식이고
제상비상이면
(諸相非相)
즉견여래라는
(卽見如來)
말의
진정한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