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 봄공부의 대장정

유종열
2022-09-02
조회수 47



봄1. 


봄공부의

대장정



돌아봄 

공부를


어떤 

이들은


심심풀이 

땅콩 

정도로 

안다.


어쩌다 


생각나면 

하고


하면


괴로움이 

당장 

없어지는 

줄 

안다.


돌아봄 

공부는


아편이

아니다.


돌아봄

공부를 

통해


평소


놓고 

다니고,


잊고 

지내던


육감을

살려내어


육체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찌 

산고의 

진통이 

없이


탄생이 

가능하겠는가?


어찌 

주인이 

되는 

길이


식은 

죽 

먹기란 

말인가?


먼저 


몸동작 

돌아봄을 

통해


「봄」의 

실마리를 

잡은 

다음


오장 

육부

전반에 

대한 

느낌이나 

감각이 

살아나


한 

순간도

몸의 

주인으로서


몸에 

대한 


감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비로소


몸의 

반영인


마음(생각 감정) 

돌아봄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몸과

마음 

돌아봄의 

능력을


상당히 

얻었다 

하더라도


아직 


몸과 

마음의 

주인인


봄을 


확연히 

깨친 

것은 

아니다.


아직도


보는 

나와 


보이는

나로


벌어져있기 

때문에


봄을 

알지 

못한다.


한 

고비가 

남아 

있다.


그래서

끝장을 

보기 

위해


밖의 

보는 

나가


안의 

보이는 

나를 

향해


끊임없이 

파고드는


본격돌아봄이라고

하는


대장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여기서


둘이 

하나가

되는 

동시에


그 

하나마져 

없는


제로를 

깨달아야


무심한 

가운데


일심을 

운용하는


순리의 

삶이


비로서 

시작된다.


그리하여


자연 

바라봄의 

단계를

통해


가슴이

계발되면


정서적으로

더욱 

깊어지고,


물아일체의 

경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더욱 

기른다.


이렇게 

되어야


사람을 

바라봄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그래야

자유자재한 

해몽을 

구사하여


언제 

어디서

누구하고 

만나도


막히거나 


어긋남이

없어


대긍정이 

된다.


그리하여


성리가

완성되고


사랑의 

화신이 

되어


늘봄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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