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26. 죽어봄 살아봄이 죽음과 삶이다.

유종열
2022-04-27
조회수 9



봄126. 


죽어봄 

살아봄이 


죽음과 

삶이다.



죽어보아야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살아보아야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어리석은 

사람은


죽음을 

싫어하고


삶만 

좋아한다.


죽음을 

싫어하므로


생전 

죽어보지 

못하고


생전 

죽어보지 

못하므로


죽음도 

모르고


죽음을 

모르니


삶도 

모른다.


봄님은


죽음이란 

것이 

없고


삶이란 

것도 

없다.


죽음이 

없는 

대신


「죽어봄」만 

있으며


삶이 

없는 

대신


「살아봄」만 

있다.


죽어봄 

살아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