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22. 아파보지 않고 어떻게 아프지 않을 수 있겠는가?

유종열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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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122. 


아파보지 

않고 


어떻게 


아프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리석은 

사람은


아프지 

않는 

것만 

좋아해


아픔을 

싫어한다.


아파보지 

않고


어떻게


아프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봄님은


아픔을 

싫어하지 

않고


아픔을 

맞아들여


아픔을 

맛보기에


아프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