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5. 작은 것에서 오는 기쁨
봄115.
작은
것에서
오는
기쁨
사람들은
일상생활
가운데
아주
데서
삶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
그래서
일상의
나날은
권태로워지고,
초라해지고,
심심해진다.
봄의
힘으로
살지
못하고
생각의
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감각이
우둔하기
생각이
감각의
하늘을
온통
덮어
무디어져
섬세하지
예민하지
못하여
눈
앞에
보이고
들리고
느낌으로
다가오는
작고
은밀한
모르고
산다.
언제
어디에나
널려
있는
지천에
깔린
주워담는
것은
감각이다.
계발되지
생각으로
즐거움이라고
하는
행복이라고
대어를
낚으려고
한다.
어찌
큰
알겠는가?
작다
크다는
헤아림이다.
기쁨은
오직
감각으로
느껴봄이다.
행복을
권태롭고
기운이
없고
몸이
식어지고
아프다.
한꺼번에
일확천금을
얻으려고
노린다.
술이나
마약이나
게임이나
환락에
매어달리지만
어디서나
즉각
맛보는
존재의
모르는
한
잠시
잠깐의
쾌락은
다시금
사라지고,
허전해지고,
더욱
삭막해진다.
이
지금
여기
누구나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돈도
필요하지
당장
맛보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우둔하면
그림의
떡이다.
섬세하고
예리하여야
작으면서도
누린다.
큰일을
사람은
일에
능한
사람이다.
일을
할
줄
도외시하고
등한히
절대로
하지
일상적인
것을
무시하지
도외시하지
그것과
마주하고
그것을
바라보고
하나가
되는
지경에
이를
알아야
참으로
크고
것이
있고
없음이
무엇임을
안다.
봄115.
작은
것에서
오는
기쁨
사람들은
일상생활
가운데
아주
작은
데서
오는
삶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
그래서
일상의
나날은
권태로워지고,
초라해지고,
심심해진다.
봄의
힘으로
살지
못하고
생각의
힘으로
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감각이
우둔하기
때문이다.
생각이
감각의
하늘을
온통
덮어
감각이
무디어져
섬세하지
못하고
예민하지
못하여
눈
앞에
보이고
들리고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주
작고
은밀한
삶의
기쁨을
모르고
산다.
언제
어디에나
널려
있는
지천에
깔린
기쁨을
주워담는
것은
감각이다.
감각이
계발되지
못하여
생각으로
즐거움이라고
하는
행복이라고
하는
대어를
낚으려고
한다.
작은
기쁨을
모르고
어찌
큰
기쁨을
알겠는가?
작다
크다는
생각으로
헤아림이다.
기쁨은
오직
감각으로
느껴봄이다.
사람들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누리지
못하여
권태롭고
기운이
없고
몸이
식어지고
아프다.
그래서
한꺼번에
일확천금을
얻으려고
노린다.
술이나
마약이나
게임이나
환락에
매어달리지만
언제
어디서나
즉각
맛보는
존재의
기쁨을
모르는
한
잠시
잠깐의
쾌락은
다시금
사라지고,
허전해지고,
더욱
삭막해진다.
이
작고
은밀한
삶의
기쁨은
지금
여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돈도
필요하지
않고
당장
맛보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감각이
우둔하면
그림의
떡이다.
감각이
섬세하고
예리하여야
아주
작으면서도
아주
큰
삶의
기쁨을
존재의
기쁨을
누린다.
큰일을
하는
사람은
작은
일에
능한
사람이다.
작은
일을
할
줄
모르고
도외시하고
등한히
하는
사람은
절대로
큰일을
하지
못한다.
일상적인
작은
것을
무시하지
않고
도외시하지
않고
그것과
마주하고
그것을
바라보고
그것과
하나가
되는
지경에
이를
줄
알아야
참으로
크고
작은
것이
있고
없음이
무엇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