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2. 무엇이 잘못인가?

유종열
2022-05-21
조회수 7



봄102. 


무엇이 

잘못인가?



봄에는 

잘잘못이 

없다.


봄에는 

선악이 

없다.


그러나


잘못이 

있다면


한마디로


무엇을 

잘못하였다는 

말인가?


생활 

가운데


늘봄을 

하지 

못한 

것이


잘못이다.


정신을 


지속적으로 

차리지 

못하여


고요하고 

뚜렷한 

정신을


오롯하게 


보존하지 

못하고


흐트려버린 

것이


잘못이다.


생각의 

주인인


봄을


항상 

보존하고


지속시키지 

못하는 

것이


잘못이다.


늘봄을

못하는 

것이


잘못이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


천금 

만금도


한푼 

두푼 

모으고 

모아


이루어진다.


흐트러지는 

정신을


끊임없이 

모으고 

모으는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얼간이가 

되고


정신나간 

사람이 

된다.


한순간이라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놓쳐버리면


생각이 

꼬리를 

물고


분열을 

거듭하여


봄빛을 

가리거나 

덮어


빛이 

차단되고


에너지가 

흐르지 

못하여


어리석어지고


냉냉해지고


위축되어


아프고

의기소침해지면 

(意氣銷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이 

생기고


생각의 

분열로


시비분별에 

떨어져


지옥고를 

겪는다.


사람이 

태어난 

것은


명실상부한


만물의 

영장이 

되기 

위함이다.


만물의 

영장이 

되기 

위해서는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을 

거쳐


본격돌아봄으로


정신을 

차려


바라봄

늘봄으로


무심한 

가운데


일심을 

만들어가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깨끗하고

밝으며


따뜻하고

힘차


살맛이 

난다.


이것이


사람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걸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대도이며 

(大道)


숙명이요 

(宿命)


필연이다. 

(必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