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4. 일심이라야 꿈에 빠지지 않는다.

유종열
2022-05-29
조회수 8



봄94. 


일심이라야 


꿈에 

빠지지 

않는다.



꿈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꿈은 


선악 

이분법을 

먹고 

산다.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면


싫다든가 

좋다든가 

하는


분별이 

생기는 

찰라


잇따라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꿈은 

시작된다.


번뇌망상을 

(煩惱妄想)

스스로 

만들어내어


악몽을 

꾸며


혼란스럽고,

불쾌하고,

우울하고,


기분나빠

죽는다.


꿈에 

빨려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오직 

봄,


그냥 

봄,


온통 

봄으로


일심을 

(一心)

만들어야 

한다.


한마디로


정신을 

차려


분별에 

(分別)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操心) 

한다. 


둘로 

분열되는 

마음을


사전에 

(事前) 

다잡아야 

한다.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다 

그르다라는

분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심의 

정성을 

계속 

기울여야 

한다.


일심을 

만들어


일심의 

힘이 

바로 

서야


사량분별을 

(思量分別)


사전에 

(事前) 

방지한다.


텅비기만

해서는

안된다.


텅빈 

가운데


일심이 

항상 

지속되어야


진정 

깨어있음이다.


일심이 

부족하면


즉시 

분열이 

일어나면서


여지없이 

악몽에 

빠져


지옥고를 

받는다.


일심이라야


꿈에 

빠지지 

않는다.


봄의 

힘으로 

산다는 

말은


일심의 

힘으로 

산다는 

말이다.


늘봄이 

되어도


마음 

놓지 

말고


일심으로

뭉칠 

수 

있는 


더욱 

길러야


꿈에 

빠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