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8. 삶의 진실
봄78.
삶의
진실
사람들은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끝없는
기쁨이
넘쳐나오는
내면의
심층의식을
깨닫지
못하여
표면에서
물결치며
흔들리는
표면의식에
시달리고
있다.
표면의식에는
항상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라는
분별의식이
소용돌이
친다.
그러므로
심층의
깊이로
침잠해
들어가면
무한공간이
자리하고
있음을
담박
깨달을
수
그곳은
아늑하고
변함이
없다.
그것이
내재된
하늘이다.
본연의
나이다.
이것이
존재와
생명의
바탕이요
원천이다.
우주만유가
생기고
사라지는
우주와
본질이다.
이것을
깨달아
여의지
않아야
비로소
사람다운
삶을
누린다.
이
무한의
바다에
일고
지는
표면의
파도는
마치
없는
것
처럼
존재한다.
진실이다.
여기에서
보면
그르다
하는
판단
평가
심판이
무력해진다.
고요한
기쁨으로
충만된
침묵의
세계다.
더할
나위없이
진실하고
아름답고
축복으로
넘치는
천당
극락이란
두고
말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맛을
보기
위함이다.
안에서는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분열과
통일이라는
이원적인
대립이
간밤의
꿈처럼
사라진다.
희노애락
부귀빈천
사량분별
이대로가
창조의
다양성이고
대우주가
펼치는
드라마이고
오케스트라의
화음인
것이다.
여기에서는
모든
것이
긍정된다.
미워하는
것도
사랑으로
받아
들여진다.
고통
조차도
감사함으로
승화된다.
원수가
은인이다.
그
속에
있고
아무
있음과
없음,
큰
것과
작은
하나로
조화롭다.
있는
것이고
도리이다.
가장
안에
들어가는
신비이다.
아름다움이다.
깊은
밤
귀뚜라미
소리가
온누리에
울려퍼지고
가을이
오고
-2004.08.20
봄78.
삶의
진실
사람들은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끝없는
기쁨이
넘쳐나오는
내면의
심층의식을
깨닫지
못하여
표면에서
물결치며
흔들리는
표면의식에
시달리고
있다.
표면의식에는
항상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라는
분별의식이
소용돌이
친다.
그러므로
심층의
깊이로
침잠해
들어가면
내면의
무한공간이
자리하고
있음을
담박
깨달을
수
있다.
그곳은
아늑하고
고요하고
변함이
없다.
그것이
내재된
하늘이다.
그것이
본연의
나이다.
이것이
존재와
생명의
바탕이요
원천이다.
이것이
우주만유가
생기고
사라지는
우주와
삶의
본질이다.
이것을
깨달아
이것을
여의지
않아야
비로소
사람다운
삶을
누린다.
이
무한의
바다에
일고
지는
표면의
파도는
마치
없는
것
처럼
존재한다.
이것이
삶의
진실이다.
여기에서
보면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
하는
판단
평가
심판이
무력해진다.
그러므로
고요한
기쁨으로
충만된
침묵의
세계다.
더할
나위없이
진실하고
아름답고
축복으로
넘치는
세계다.
천당
극락이란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이
맛을
보기
위함이다.
이
안에서는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분열과
통일이라는
이원적인
대립이
간밤의
꿈처럼
사라진다.
희노애락
부귀빈천
사량분별
이대로가
창조의
다양성이고
대우주가
펼치는
드라마이고
오케스트라의
화음인
것이다.
여기에서는
모든
것이
긍정된다.
여기에서는
미워하는
것도
사랑으로
받아
들여진다.
여기에서는
고통
조차도
감사함으로
승화된다.
여기에서는
원수가
은인이다.
그
속에
모든
것이
있고
그
속에
아무
것도
없다.
있음과
없음,
큰
것과
작은
것이
하나로
조화롭다.
있는
것이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이
있는
도리이다.
가장
작은
것
안에
가장
큰
것이
들어가는
도리이다.
이것이
삶의
신비이다.
이것이
삶의
진실이다.
이것이
삶의
아름다움이다.
깊은
밤
귀뚜라미
소리가
온누리에
울려퍼지고
있다.
가을이
오고
있다.
-200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