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5. 도대체 무엇을 고친단 말인가요?

유종열
2022-04-18
조회수 13



봄105.


도대체 


무엇을 

고친단 

말인가요?



당신은 

마치 


한반도가 

하나의 

땅덩어리이고 


하나의 

민족이건만 


38선으로 

갈리어 


(남과 북)로 

분리되고 

분열되어 


분단된 

것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입니다.


이런 

상태를 

일러 


미숙하다, 


구원

받아야

한다,


깨달아야 

한다

라고 


말하는 

입니다.


실지로 

당신은 


시간적으로 


과거의 

자기와 


현재의 

자기,


현재의 

자기와 


미래의 

자기라는 


두개의 

자기로 

분열된 

가운데 


서로 

대립 

갈등 

투쟁을 

벌이며 

살고 

있는 


중생인 

(衆生)

입니다.


당신이 


하나의

자기로 

합일되기 

이전에는


이율배반적인 

(二律背反的)


모순된 

(矛盾, 창과 방패)

인간이고


이원적인 

(二元的)


분열의 

인간인 

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천사이기도 

하지만 


악마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마음이건만 


당신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당신입니다.


한번 

즐거우면 


반드시 

한번 


괴로운

일이 

닥칩니다.


그러다

보니 


즐거운 

것은 

좋아하지만 


고통은 

싫어합니다.


그러다

보니 


고통을

기피하고

두려워하게 

되어


고통을 

도피하는 

것이 


습관이 

되고 


(業)이 

되었습니다.


고통은 


자기의 

내면에서 

일어납니다.


내면의 


분열, 

(分裂)

갈등, 

(葛藤)

투쟁에서 

(鬪爭)


고통이 

발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내면을 

돌아보기는 

커녕

 

아예

외면하고


달아나는 

데 

명수입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내면을


돌아보지 

않고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고친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엇을 

고친다는

말입니까?


고통이 

만들어지는 

현장인 


내면을 

무시하고 


외면하고 

도피하는 

버르장머리를 


고치는 

것이 


자기를 

고치는 

입니다.


그래서 


"돌아봄"의 

생활로 

전환하자고 

하는 

입니다.


하지

않던

짓이라 

처음에는 


자꾸만 

놓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7전8기하여

(七顚八起)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빈틈없고, 


끊어짐이

없으면


드디어 


두개의 

자기가 


하나의 

자기로 


합일이 

되어집니다.


당신은 

드디어 


마법에서

풀려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가

자기를 

욕하고,


꼬집고, 

때리고, 

찌르고, 


자르는 

일이 


영영 

없어집니다. 


해탈이지요.

(解脫, nirv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