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1. 얼굴없는 님
봄51.
얼굴없는
님
님을
사랑하려면
먼저
얼굴있는
님부터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진실로
사랑해
본
사람이라야
비로소
수
있다.
님도
제대로
한번
보지
못하였는데
어찌
감히
있겠는가?
사랑하는
나머지
헌신하고
봉사하고
희생하고
책임을
지는
음덕을
남모르게
쌓아야
이해득실을
따지는
타산적이고
이기적인
마음을
한번이라도
실지로
비우고
행해
준비가
된
사람이다.
이렇게
수행의
불이
붙어야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잊지
않고,
변하지
흐트러지지
않아
모아지고
두터워지고
꽉차서
이윽고
화안하게
빛난다.
봄51.
얼굴없는
님
얼굴없는
님을
사랑하려면
먼저
얼굴있는
님부터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얼굴있는
님을
진실로
사랑해
본
사람이라야
비로소
얼굴없는
님을
사랑할
수
있다.
얼굴있는
님도
제대로
한번
사랑해
보지
못하였는데
어찌
얼굴없는
님을
감히
사랑할
수
있겠는가?
얼굴있는
님을
사랑하는
나머지
헌신하고
봉사하고
희생하고
책임을
지는
음덕을
남모르게
쌓아야
한다.
이해득실을
따지는
타산적이고
이기적인
마음을
한번이라도
실지로
비우고
행해
본
사람이라야
얼굴없는
님을
사랑할
준비가
된
사람이다.
이렇게
수행의
불이
붙어야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잊지
않고,
변하지
않고,
흐트러지지
않아
모아지고
두터워지고
꽉차서
이윽고
화안하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