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6.

자기를 

돌아보며 

살아야 

하는 

까닭 

1. 

생각의 

주인인 

자기가

생각의 

노예인 

자기로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2. 

다시금

생각의 

주인이

되려면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생각을 

돌아봄으로서 

잡아야 

한다.

3. 

일어난

생각에 

대하여 

좋아하는 

생각을 

낸다거나 

싫어하는 

생각을 

내게 

되면 

생각이 

줄기차게 

지속되어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4. 

그러므로

일어난 

생각에

대하여 

판단 

평가 

심판이라고 

하는

생각을 

내지 

않으면 

생각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므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5. 

이렇게 

되면 

다음

순간 

일어난

생각이

자기 

수중에 

잡히게 

되어 

생각의 

노예였던 

자기가

순식간에

생각의 

주인인 

자기가 

된다.

6. 

나는 

생각의 

주인이므로 

생각을 

항상 

돌아보며 

살기 

때문에 

생각을 

해야 

할 

경우에는 

생각을 

하고 

생각을 

그쳐야 

할 

경우에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7. 

그렇다면

생각의 

주인인

"나는 

누구인가?"

8. 

"나는 

누구인가?"

라는

생각을

들여다보면

그 

생각이 

사라진다. 

이것이 

바로 

질문에 

대한 

답이다. 

그것은 

생각이 

없는

무심의 

경지이므로 

천지

(天地) 

음양

(陰陽)

선악

(善惡) 

시비

(是非)

대소유무

(大小有無)

고저장단으로 

(高低長短)

나누어지기 

이전이다. 

(以前) 

모든 

생각과 

물질이

그것에서

나와

그것으로 

돌아간다. 

9. 

내가 

생각과 

물질의 

주인인지라 

모든 

지식과 

정보가 

나에게 

통하고 

모든 

물질이 

필요에 

따라 

저절로 

나에게 

오고 

가는 

우주의 

주인으로서의 

위력을 

발휘하며 

산다.

-200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