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7. 얼이 빠지면 얼간이입니다.

유종열
2022-04-06
조회수 34




봄117.


얼이  

빠지면


얼간이

입니다.



돌아봄이 


밥먹고 

사는 

중 


가장 

으뜸되는 

입니다.

 

돌아봄이 


중의

일이 

되고


생활 

중의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돌아봄의 

생활을 

하지 

않는 

삶은 


모두

얼을 

팔아먹는 


얼간이 

짓에 

불과합니다.

 

천하를 

얻어도 


얼이 

빠지면


자기를 

보존하지 

못하고 


자기를

잃어버려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얼간이 

입니다.

 

천금을 

주고도 

사지 

못하는 

것이 


입니다.


그러므로 

얼을

팔아먹는 

삶을 

살아서는 

됩니다.

 

얼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보배입니다.


얼이 

바로 

나요, 


진리요, 


생명이요,


입니다.

 

잃어버린 

얼을 

되찾는 

것이 


바로 

돌아봄이요,


정신차림 

입니다.

 

돌아봄이 


얼을 

찾는 

입니다.


돌아봄하지 

않고 

살면 


얼이 

빠집니다.


돌아봄하여야


얼이 

차려지고 


얼을 

차려야 


사람이

됩니다.

 

얼간이 

주제에 


무슨 

출세가 

있고,


성공이 

있고,


명예가 

있단 

말입니까!


사랑과 

자유가

있단 

말입니까!


얼간이에게는 

행복도 

없습니다.


얼은 


어느 

누가


대신 

찾아주지 

못합니다.


자기가 

찾아야 

합니다.

 

앉으나 

서나 

자나깨나


얼을 

찾는 

노력을 


줄기차게 

하여야 

합니다.


(알)이 

꽉차야 

알맹이가 

되고


(알)

차지 

못하면 

쭉정이가 

됩니다.

 

돌아봄 

바라봄 

늘봄의 

생활이


알찬

삶의 

길입니다.

 

얼을 

찾아야 

어른입니다.


얼이 

차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얼아입니다.

 

(정신)을 

찾아 


(정신)

잃어버리지 

않는 

가운데

일하여야 


일에

빠지지 

않고


놀아도 

노는데 

빠지지 

않아


비로소 


사람다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