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4. 눈을 뜬다는 건 어떤 거에요?

유종열
2022-04-19
조회수 13



봄104.


눈을

뜬다는 

건 


어떤 

거에요?



어제 

밤 


원주님과 

00님 


그리고 

원아 

셋이서 


클럽 

채팅방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오늘 

원주님 

잘하면 

눈뜰 

것 

같은데?

하고 


00님이 

말했다.


이야기가 

한참 

다른 

데로 

흘러가기에


"원주님!

눈을

뜬다는 

건 


어떤

거예요? "

하고


원아가 

원주에게 

물었다.


한참 

있어도 


대답이 

없는지라


"눈을 

뜨는 

것은 


눈을 

감는 

입니다."


다시금

대답이

없는지라


"원주님 

한번 

눈 

감아보세요!"


"눈 

감아보셨지요?"


"예, 

눈 

감아보았어요."


"눈 

감은 

것과 


눈 

뜬 

것이 


어떻게 

달라요? 


똑같다는 

걸 

알면 


눈 

뜬 

것인데!"


"예! 

똑같은 

것 

알아요. 


똑같군요!"


이때 

OO가 

끼어들며


"아! 

원주님 

진짜 

눈 

떴구나! 


기분

나쁘게!"


"눈을 

뜨나 

감으나 


변함없는 

봄!" 


"눈을 

뜨고 

보면 


이미 

눈은

떠져있더라."


"그러므로 

눈을

뜨는 

것이 


눈을 

감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확실해요!"


"부라보! 


기분

나쁘게 

원주님 


오늘 

밤 

눈떴어!

ㅎㅎㅎㅎ"


"중국 

길림 

사람이 

선생님과 

만나 

대화

중에 

눈뜨고 

있는데!


서울 

사람들 


지금 

뭐하는 

거여! 


자고 

있나?"


"오늘 

밤 

대화는 

유익했어요"


"기뻐요"


"즐거웠어요"


대화는 

이렇게 

끝이 

났다.


그동안 

원주님이 


「늘봄의 생활」을 

계속 

읽어 


50독을

넘어섰으므로 


위와 

같은 

문답이 

가능했던 

것이다.


이제 

「봄」을 

깨달았으니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늘봄」이 

되도록 


더욱 

끊임없는

정진하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