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 행복이란 무엇일까?

유종열
2022-07-28
조회수 97


봄5. 


행복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그러나 

정작 


행복이 

무엇인지


개념정리가 

잘 

되어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행복을 

찾아 

기웃거리다가


행복의 

파랑새는 

잡지 

못하고 

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자기의 

만족에 

두고 

있는 

것 

같다.


돈이 

생기고, 


애인이 

생기고, 


이름을 

날리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아니고


미래의 

어느 

시점에 

가면


행복이 

오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그런 

행복을

잡았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행복을 

잡으려면


지금 

여기에서 

잡아야지


미래에 

행복하리라는 

기대는

아니다.


행복은 

무아지경에서 

온다.


나라고 

하는 

헛것을


나라고 

여기는 

착각이 

있는 

한,


나라고 

하는 

실체가


독자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관념과 

고집이 

있는 

한,


그러한 

착각과 

거짓이 

존재하는 


행복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이고가

(ego) 

보이지 

않고


이고가 

머물지 

않아


마음이 

텅빈 

순간이 


무아지경이다.


무아지경에는


나라는 

관념이 

없기에


행복이라는 

관념도 

없다.


또한 

불행이라는 

관념도 

없다.


마음이 

텅비어 


무심이 

되어야,


나라고 

하는 

의식이 


사라져야,


천지간에 

나홀로 

존재하게 

되어야,


이름하여 

참 

행복이다.


일이 

있으나 

없으나


항상 

일심으로


자기의 

내면을 

주시하고 

관조하여야


광대무량한 

무심의 

터전이 

닦여진다.


놀 

때 


노는

데 


빠지지 

않고


일할 

때 


일하는

데 


빠지지 

않으려면


일심으로 

되돌아 

봄이


잠시라도 

끊어져서는 

안된다.


이렇게 

되면


일심이면서 

동시에 


무심이 

된다.


일심은


자기가 

노력으로 

이루어지지만


무심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일심을 

일부러 

기울이지 

않아도


저절로 

무심이 

되고 


무아가 

되어야


비로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무심의 

경지란


깨달음 

조차도 

없는 


적멸의 

경지다.


완전히 

바보가 

되어야


느낌으로 

다가오는 

경지,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조건이

없이 


항상 

행복한 

삶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