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6. 시간과 공간

유종열
2022-04-07
조회수 33



봄116.


시간과 

공간



시간과 

공간은 


불가분의 

관계다.


거리감이 

생기면 


시간감각이

생기고


시간이 

걸리는 

곳에 


반드시

거리감이 

있다.


거리감이 

느껴지면 


분열이고


거리감을 

메우려면 


시간이 

걸린다.


나와 


여기와 

저기로 


갈라지는

순간


거기서부터 

고통이 

생긴다.


거리감에서 

목표가

생기고


욕구불만이 

된다.


목표지점을 

향해 

가야하는 


부담이 

생긴다.


그러므로 


집에서 

밖을 

내다볼 


거리감과 

시간감각이 

끼어드는지


돌아봄하여야     

한다.


귀로 

소리를 

듣는 

순간  


저 

밖에서

들려온다는 


느낌이 

오지 

않고


내 

안에서 

소리가 

나도록


모든 

소리가 

포용되어야 

한다.


생각을 

쫓아가거나


생각에 

쫓기는 

것은


분열현상이다.


모든      

생각이 


내 

안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중간에 


간격을 

주면


시간과 

공간으로 

분열된다.


대립 

갈등 

투쟁이 

벌어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번개보다 

빠르게


보고, 

듣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여야 

한다.



-200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