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이일수
2025-01-08

1. https://voca.ro/17bwmPEN1XxL 

2. https://voca.ro/15EFdap6Mc7H 


하나는 텅빈 가운데 하나이다.


둘이 하나가 되어 텅비어져야 

진정한 하나이다.


둘은 하루 중 낮과 밤이요,

명과 암이요, 의식과 무의식이다.


하나는 낮과 밤으로 나누어지지 않고,

명과 암으로 나누어지지 않고,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누어지지 않는 

승묘경계이다.


하나에서 둘이 거느려진다.


그러므로

하나를 깨달아야 둘이 거느려지고,

다스리고 부리고 쓸 수 있다.


일심인 하나이자 

무심인 제로의 상태가 평상심이 되면

삶과 죽음, 의식과 무의식, 

시비선악에 흔들리지 않는다.


일심 무심의 상태가 평상심이 될 수 있도록

늘돌아봄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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