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하는 삶

윤혜남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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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발끝까지,

몸의 각 부위에

무덤덤하였지

이렇게

찬탄하고 보아주고 느껴주지 않았으니,

나에게서

사랑이 발로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 하나 들여다보니,

신경줄로 연결되어,

면면 약동하며,

정신(대아, 봄)이 

이 몸을 살리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깨달으나

못깨달으나

늘 몸돌아봄,

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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