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님과의 문답

박원순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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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oca.ro/18mowAyNm



원외님이


답을

알아들었더라면


이제

그만


가보시오 

라고

하면


즉각 


법문

들었습니다

라고


한마디

다음


자발적으로


이제

돌아가겠습니다 

라고

하고


자리를

떴을

것입니다.


스스로 

가지

못하고


원정님의

도움을 

빌려

갔으니


자기

몸을


스스로

부리고

쓰지

못하였으니


입공

출공을

말할

자격이


아직

없다고

것입니다.


한동작

한동작


한마디

한마디에

대한


이치를

분석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신력이

모자란다고

것입니다.


우연히

일어난


하나의

해프닝

같지만 


알고

보면


하늘이 

구도를

놓아

벌어지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선악이


본래

없음이 

자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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