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oca.ro/161aRQZgRHm8
구경한다는 것은
눈으로 사물을 볼 때
이름을 떠올리거나
거기에 대한 지식을 생각지 않고
오직 봄, 그냥 봄, 온통 봄이 되어
텅빈 가운데 모양과 색깔을 선명하게 감지하는 것이다.
그렇게 구경하노라면
신비하고 아름답지 않음이 없다.
감각이 생각을 이기는 가운데
비추어 담아내는 거울에
비친 영상에 대한 감각감상이다.
구경하면서 사는 단계가 되어
늘 가슴에 사랑이 자리잡고 있어
늘 충만한 사람이 되고 싶다.
https://voca.ro/161aRQZgRHm8
구경한다는 것은
눈으로 사물을 볼 때
이름을 떠올리거나
거기에 대한 지식을 생각지 않고
오직 봄, 그냥 봄, 온통 봄이 되어
텅빈 가운데 모양과 색깔을 선명하게 감지하는 것이다.
그렇게 구경하노라면
신비하고 아름답지 않음이 없다.
감각이 생각을 이기는 가운데
비추어 담아내는 거울에
비친 영상에 대한 감각감상이다.
구경하면서 사는 단계가 되어
늘 가슴에 사랑이 자리잡고 있어
늘 충만한 사람이 되고 싶다.